2024-06-03 13:12
오늘은 원래 예약이 없는 날이었다..
오전에 띵가띵가 볼일보고 놀다가
주말동안 방치됬던 샵 정리하러 오후에 느즈막히 출근을 했는데...
출근하자마자 예약이 잡히고 급하게 상담하고 바로 작업까지... 작업을 끝내고 나니까 갑자기 배민에서 족발이 배달되길래.. 혹시 손님이 시켜주셨나? 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잘못 배달 온 족발...
전화해서 배달이 잘못온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감사하게도 저녁식사 안하셨으면 그냥 드시라고 하길래.. 족발도 득템. 무려 대자.. (feat. 막국수, 일반주먹밥, 참치마요주먹밥까지...)
몬가 오늘은 든든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