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4 22:16
너무나도 사랑하는 내 반쪽은
서울 강남 역삼동에서 막내딸로 자란 눈에 넣어도 안아픈 그럼 여자야..
물론, 좀 된장짓은 했었지^^
20여년전에 대학로에서 소개팅으로 처음만나는날
무려 2시간이나 늦게 오더라구(물론 일때문에)
하지만, 늦었으면 지하철을 타고 오면 빠를텐데
택시를 타고 막히는길을 뚫고 오느라 더 늦었더라구..
택시에서 내리는 집사람을 보는 순간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되구. 결혼해야지 마음먹었단다..
그날이후로 결혼하는날까지 매일 만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