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11:36
내가 본 전문직이 한 이야기를 보면,
8090년대에는 여자가 20대를 넘어 결혼을 안하면 엄청 문제아로 봤다고 하더라고. 부모는 결혼을 시켜야 하는 사회분위기가 있었고.
근데,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하고, 활동하면서 분위기가 바뀐거지. 결혼을 한다는것은 남자든, 여자든 서로 어느부분을 포기해야 하는데, 결혼을 안하면 포기하지 않아도 되거든.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결혼은 과거에는 '집안끼리의 결혼'이라고 할만큼 비중이 크니까 더욱 부담이 되고.
결혼와 출산율이 낮은건 여성의 사회적 진출+ 8090년대 분위기 반전의 역효과라고 봐.
다만, 8090년대생들이 아닌 6070년대생들이 그걸 겪은거고. 그 이후 세대들은 여성이 크게 불리하다라고 하는 말은 공감하기에는 너무 생각의 틀이 고정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