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17:25
무슨 일이 일어날때마다
누구라서 '더 안타깝다'고 말할수 있는 부분인거냐_.
그럼반면에 누구라면 덜 안타까운거냐.
사람의 생명을 두고,
그 존재가 내게는 몰라도
그분들의 가족에게는 더없이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인데
모두가 하나와 같이 안타까움이 아니라.
이사람은 이래서 더 안타깝다는 표현이 나온다는건
나는 동감 못하겠다.
누구는 누구고,어째어째해서
더 안타깝다는 표현이 맞냐는 말이다.
노인이 삶을 달리하셨어도.
청년이 삶을 달리하였어도.
설령 그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삶이었다고 하더라도_
아니, 그 사람을 위해 다른 가족이 많은 헌신을 하고있었던 상황이었다고 할지라도_
그래,도움을 주기는 커녕 도움을 받기만 하던 사람이었다 할지라도_
누군가의 삶이. 생명이 사라진다는것은
그자체로 슬프고,
안타까운 것이다.
그 삶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