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5 23:13
어제는 하루 종일 유튜브에서 보더콜리 관련 이런저런 게시물을 봤다. 뭐하나에 꽂히면 구덩이를 파는 나다. 최애하는 레나랜드의 트라이 모색 콜리인 레나에 푹 빠져 구독을 하고 보더로운 생활의 하이, 페퍼 ,브랜디 세마리나 예쁘게 키우는 유튜버에게 감탄하며 저렇게 키우는 것도 능력이란 생각을 했다 요즘 탄천 산책을 할 때마다 보호자따라 산책나온 보더콜리를 꼭 만난다. 일케 많이들 평화롭게 키우는데 이건 백조의 물갈퀴질 같은 모습인걸까? 파양률 1위 견종이 될만큼 매체에서는 절대 키우기 힘든 천상계의 에너지 견으로 소개한다. 퍼피 교육은 자신있는데 온갖 보더콜리 괴담에 사실 입양 로망이 쪼그라들긴 한다. 딸아이는 코로나 때 부터 반려견 들이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그건 이상과 현실이 너무 다른 일이라 못들은 척 지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