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09:18
수포자 늘어난다는 기사나 사교육 늘어난다는 기사는 항상 보게 되는거 같다.
사실 10년전에 비하면 사걱세 주장대로 수능 범위도 줄이고, 대학과정을 배워야 유리한 문제도 배제하고 사교육을 배워야만 풀 수 있는 문제는 배제하는 등의 정책을 계속 시행하고 있는데 왜 수포자 비율도 늘고 사교육 비율도 늘어나는 걸까?
이유는 단순하다. 저 위의 정책들로 인한 파급효과를 전혀 생각하지 못해서다. 수학범위가 줄어들면서 수학은 갈수록 기괴한 문제를 출제한다. 즉 적은 범위내에서 학생들을 변별하려고 할 수록 더 높은 난이도가 필요하고 더 높은 난이도는 수학 내적으로 기술적인 부분들을 요구한다. 그러다보면 이를 배우는 것이 자연스럽게 유리하고, 이부분을 교육으로 전달하기에 공교육 선생님들은 시간적으로 부족한다. 그럼 사교육이 자연스럽게 유리하다.
수포자들이 느는 이유는 수학을 배우는 범위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통계적으로도 수포자가 늘고 있으니 더 그렇다. 그럼 이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