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병신 하루는 나는 병신같다는 생각에 빠져 반나절동안 괴로워하고 있었다 나는 왜이렇게 병신같을까 생각하며 우울했다. 그러다 어느순간 문득 생각났다 "병신인데 어쩌라고" 그렇다. 병신인데 어쩌라는 것인가 아니 어차피 병신인데 왜 나는 병신이야 하면서 괴로워 해야 하느냐 말이다. 병신인것도 서러운데 스스로 나는 병신이야 하면서 괴러울 필요까지 있겠는가 나는 병신이여서 괴러웠던 것이 아니라 나는 병신이야 라는 생각에 빠져 괴로웠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