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01:51
우리반에빌런이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애들도 사바사, 케바케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경우는 정말 빈번하게 일어난다
내 애가 하는 말이 다 맞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이제는 너무 잘 알고 있다!
이슈가 생기면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고,
그런 상황을 아이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느끼는 요즘.
그러나 반에서 모두가 입을 모아,
혹은 선생님이 언질을 주시는 경우는....
찐으로 빌런일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