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 13:01
스레드는 처음.
난 어릴때부터 자립심이 강했어.
엄마아빤 부부사이는 안좋았지만 지금의 나의 자존감을 만들어 주셔서 항상 감사할뿐이야.
대학교부터 나가 살았는데
울엄마 쿨하게 반찬 같은건 안해줌.(손에꼽힘ㅋㅋ)
내안의 자식으로 안키운거지.(옛날말이 자식한테 너무 잘해주면 효도를 못한다네.)
그래서일까 우리 삼남매를 부모님한테 참 잘해.
자식복이 있는거지.
아빠는 나몰라라 하는 한량같은 스타일 이었거든.
난 시골에서 자라면서 공부도 딱 시골에서 좀 한다정도로만 했구 대학교도 전문대나왔어. 결국 학사는 했지만 말야. 그래도 나 결과론 적으론 성공했다.
점프점프해서 내분야에서는 유명한곳에 취직했거든.
내가 말하고 싶은건 나도 아이를 키우지만
굳이 내가 다 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어.
스스로 할수 있는게 해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거 생각해. 지금 나처럼 키우는 엄마들이 별로 없더라. 뭘 그렇게 해주는지.. 그냥 아이 힘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게 나중에… 다음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