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5 15:18
아들이 뒤집으니까 주변서 다들 그러신다.
이제 기어다닐 거라고.
그러면 애 잡으러 다니느라 고생한다고.
안그러면 애가 다칠 거라고.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 그러했다.
걷기 시작하면 넘어지고 부딪히고
더 많이 다치겠지.
성장할수록 고난이 많아진다.
부모의 책임도 강화된다.
삶에 고난이 많을수록
하나님 아버지의 책임도 강화된다.
그러기 위해서 잠시 내버려둬서
뒤집는 법을, 기어다니는 법을
스스로 습득하는 과정이 있는 것이다.
만일 내게 많은 상처와 고난이 있다면
어쩌면 참된 사람답게 성장시키려는
하나님의 책임이 강화됐다는 은혜를
보여주시는 과정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