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08:29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자꾸 까먹는 게 생기는 정신없는 요즘😵
어제 오후부터 한 명이 이유없이 고열이나서
진료하다말고 어린이집에 픽업가서
엄마와 시터쌤에게 둘을 인계하고
달려와서 마저 진료한 낮에도,
새벽 2시쯤 39도 가까이 열이나서
해열제랑 물 먹이는데 잠이 다 깼는지
“엄마😆!!” 하며 무한 떼굴떼굴하는 너를
삐끗한 허리로 안고 한참 토닥거리고
간신히 거실매트에 앉아서 재우고
완전히 잠들고나서야 다시 침대로 돌아갔던 밤에도,
아이를 키우는 일은
매일 너무 귀엽다가 어느순간 확 고되고,
너무 행복하다가 또 어느순간 살짝 눈물날 거 같고,
마음이 참 많이 오르락내리락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