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16:43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후 혼자 여행을 간다.
옷좀 제대로 입고 갔으면 좋겠구만
면도도 하지않고, 츄리닝에 후질구리한 후드티.
띨빵해 보여서 한숨 푹푹 나오지만. ,
아무리 얘기해도 들어먹지 않으니 어쩔수 없다.
몬트리올까지 버스 잘 타고 가겠지? ㅎ ㅎ
버스 놓칠까봐 한시간 전부터 도착해서 기다리는 지후.
한국마트 발견해서 반가운 마음에 과자랑 물 샀는데
10불이라 안샀다니. . 아휴. .
인간이 되긴 하겠지?
잘 다녀와라. .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