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08:34
나는 출산전 정말 매운걸 너무 극도로 사랑했는데
맵찔이 남편이랑 살아도 매운거 포기못해서 정말 남편이 나를 이해하질 못했어
그 매운걸 왜먹는거야 속 다 버린다 조금만 먹어라 등등
근데 둘째를 임신하고 고추가루가 조금만 들어가도
맵고 심지어 입안이 너무 아파서 정말 하나도 못먹어서
애만 낳아봐라 다시 먹을거다!!! 이랬는데
출산후에도 맵찔이가 회복되지 못했어.....
나의 사랑 불닭볶음면도 못먹고ㅠ
신라면도 매워서 못먹고ㅠ
너무너무 속상해....
이런사람 있어?? 이거 회복은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