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민올때 생각이 나는데 한번 풀어볼까?
우리 둘째가 6개월이었는데 커다랗고 시커먼 이민 가방에 바리바리 챙겨 넣고 그때만 해도 아기들 물갈아 먹으면 배탈난다는 소리에 1.5리터 펫트병 2개에 물을 끓여 넣고 분유에 이유식까지 넣어서 비행기를 탓지. 그때만 해도 직통이 없던 시절이라 비행기가 대만으로 싱가폴로 해서 오던 시절이었는데 싱가폴에서 오클랜드 오는 비행기에 타니까 첫 느낌이 왠 시골에 사는 유러피안들이 가득 탓더라구. 댓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