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한테 바가지 씌우는 카페 식당들 보니까 생각남. 얼마전에 미국 다녀오면서 새벽 4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함. 근데 우리집에서 공항까지 4만원 쪼금 더 나오는 거리인데(톨비포함) 한국인인데도 7만원 부르는 택시기사들이 우르르 들러붙더라? 그래서 안탄다니까 육만원에 가겠대. 그래서 내가 카톡택시 부르면 사만원에 가는데 왜 육만원 내고 가냐니까 본인차는 점보택시라고 함. 근데 난 혼자인데 내가 왜 점보를 타야하냐고ㅋㅋㅋ 비슷한 경험으로 나 콘서트에서 일하는데 콘서트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체조경기장까지 들어온 택기기사들 당시 이만원이면 가는 우리집 오만원에 가준다고 영업함. 한국 사람한테도 저러는데 외국인들한테 오죽할까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