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09:55
<회사일기 2편> 얼레벌레 신입으로 입사한 회사에 적응한 지 거의 2달,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바로, '책상 빼기' 당한 것입니다. 출장 복귀하는 길에서 "A 부서에 책상이 필요해서, 본인 책상을 빼게 되었다." 라고 통보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무실 복귀 후 과장님 say, "A 부서에 사이즈가 맞는 책상이 필요해서 너의 책상을 뺴기로 했다. 그러니, B 부서에 책상 하나 남아있는데, 거기에 짐 옮겨놓고 당분간 거기를 사용해야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일단 책상에 있던 짐을 옮기고 일하고 있다보니 퇴근시간이 되어 퇴근을 했습니다. 전화로 통보받고, 과장님께 직접 이야기 듣게되었을 땐 별 생각이 안 났지만, 주말동안 휴식하면서 '말로만 듣던 책상빼기를 당한건가..!' 라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찼습니다. 회사로부터 이직 명분을 제공받은건가 싶기도 하고, 괜히 예민하게 받아들인건가 싶기도 한... 그런 상황입니다.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조언..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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