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정리와 생각정리 마지막 옷장정리의 목적은 뭐겠어? 결국 내가 좋아하는 옷, 내가 입는 옷을 찾는거 아니겠어? 처음엔 샤랄라 공주옷이 좋은것 같지만 내가 자주 손이 가는건 줄무늬 티셔츠더라 처음엔 내 머릿속에 돈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정리를 하며 느끼는건 내가 돈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의 자아효능감, 내가 어딘가에 쓸모가 있다는걸 돈이라는 객관적인 숫자로 증명이 되니까... 내가 맞다는 걸 확인받고, 그게 돈으로 연결되는게 가장 기쁘더라. 결국 내가 좋아하는 옷과 예쁜 옷이 같지 않다는걸 예쁜 옷 한번을 입기위해, 작업복을 10번은 입어야 한다는걸 그래도 언젠가 입을 그 한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스친이들도 평소에 옷정리를 하듯, 생각정리를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