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0 06:03
신대원에서 어떤 교수님이 '세대통합' 예배를 피력하셨다. 주일학교 폐지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 나도 완전 동의. 그러나 내가 당시에 사역하는 교회는 그런 사정이 될 수 없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어떻게 좁힐까. 교수님께 여쭈었다. 그리고 교수님의 대답, "그 교회에서 나오세요" '갑자기? 내 자식들 버리고?' 우리의 신앙은 꽤 많이 현실에서 멀어져 있다. 교회가 현실로부터 멀어지면 교회가 현실을 살아내는 방법은 더욱 현실적이게 된다. 신앙 없는 현실, 현실 없는 신앙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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