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0 10:38
어렸을 때 불렀던 노래가 생각이
나서 가사를 찾아봤다.
그 시절엔 그냥 재미있는 노래다 생각하고 친구들이랑 율동하며 부르기도 하고 뿅 넣어서 부르기도 했는데
지금 시절에는 뭔가 곤란해지는 가사다.
사람들이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학교 가는 길*
오늘 아침 버스에서 만난 그 애
날 보고 호박꽃이래
주먹코에 딸기코에 못생긴 얼굴
너는 뭐가 잘 났니. 흥-
호박꽃도 꽃이냐고 날보고 놀리는데
나는 그만 참을 수 없어
멸치도 생선이니 예예예예
오늘 아침 버스에서 만난 그 애
날 보고 호박꽃이래
주먹코에 딸기코에 못생긴 얼굴
너는 뭐가 잘 났니.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