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1 01:37
난 애기 18개월에 끊었는데, 애기한테 이제 @@이는 형아돼서 쪽쪽이는 빠빠이하고 보내주는거라고 이야기했어. 그 때 한참 가위질에 빠져있어서 애기보고 쪽쪽이 자르라고 했어. 쪽쪽이 잘리니까 놀라서 잠깐 울더라고. 자르고나서 '쪽쪽아 고마웠어~ 이제 잘 가~' 인사시키고 직접 쓰레기통에 버리게 했어. 그 날부터 쪽쪽이 전혀 안찾고 잘 뗐어! 애기한테 이유 충분히 설명해주고 직접 이별하게 하는게 중요한것같아. 23개월 지금 자기 쪽쪽이 물고있던 사진 보면 '@@이 이제 형아돼서 쪽쪽이 빠빠이 했지~' 이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