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2 05:39
음원 단가를 높이게 되면
현실적으로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
뮤지션을 위한 하나의 방안이 될까?
사람들은 잘 모른다.
우리가 즐겨듣는 음악들이
스트리밍 될 때 발생하는
수익은 몇 원 정도에 불과
그 몇 원 또한 유통사 제작사
참여한 실연자들끼리 다시
나누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당연히 현실적으로 생계유지가
힘들기 때문에 음악 아닌
다른 안정적인 일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정작 음악과는 멀어진다.
그래도 인지도가 좀 쌓인 뮤지션은
공연 수익이나 굿즈 판매 같은
기타 수익들이 생겨나지만
뮤지션에게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음악에 대한 보상은 여전히 적다.
그렇다면 음원 단가를 높이게 되면
어떻게 될까?
7원인 음악을 70원이나 700원
또는 원하는 가격으로 자유롭게
측정해서 팔게 해주면 어떻게 될까?
뮤지션들의 생활이 좀 나아지고
더 양질의 음악을 계속
만들 수 있게 될까?
오히려 음악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되어
이전보다 더 열악한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