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08:21
교사의힘2 그 교사는 6살반 교사는 아니였는데 해당아이가 이쁘다고 휴게시간에 보러 올라오고 등하원시간에 걔만 보면 이쁘다고 말걸고 그냥 누가봐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어. (당시 나는 7살반) 대망의 다음 해...그 아이가 7살반에 올라오는 해였지. 나는 7살반 헤드로써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하나+이 부모님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고민이 많았어. 다행히 내 파트너로 위에서 말한 신입교사가 되었고 그 신입교사는 자기가 해당아이(A라고 할께)를 담당하겠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지. 학기 초 등하원 시간에 그 선생님과 몇번 이야기를 나누던 부모님이 점점 뭔가 달라지시는거야? 사실 이걸 느끼기까지는 3개월정도 걸린것 같긴한데...일단 컴플레인이 적고....친구들과 갈등상황이 생겼는데 이걸 전달받고도 원래라면 ‘우리애 잘못 아니고 들어보니까 그애가 더 잘못했던데!’해야할 부모님들이 ‘아 제가 잘 안내하겠습니다’라고 하시는거야.....세상에.....신입에게 이런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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