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누가 읽어줬어!! 임시저장해놓은게 날라갔지모야 따끈따끈 일본 공포썰..2 이 아파트에 외국인도 많이 살아서 분리수거를 제때 안하나보다 생각하고 말았어 이후 몇번 집보러 갔는데 그때마다 꿉꿉하고 미미한 음쓰냄새는 계속 났어 남친 부모님도 보러오셨었는데 4,7층 둘다 괜찮다 하셨고 돈도 보태준다고 하셨어 그래서 둘다 사려고 계약서를 받았는데 (부동산이 도쿄라 우편으로 주고받음) 갑자기 남친이 4층 안사고 7층만 사고싶다는거. 물론 7층이 뷰는 더 좋긴한데 면적은 훨 좁아서 할인해주면 고민해본다 하는 집이었거든 무조건 4층먼저 산다고 했는데.. 그래서 어머니께 의견 전달하니까 어머니께서는 왜 안사냐고 4층 본인이 전액을 내서라도 산다고 하시고 남친은 사지말자하고 급 의견충돌이 일어났어. 결국 남친이 졌고 다음날 서류만 보내면 끝인 상황이됐지. 어머니께서 멀리계셨는데 갑자기 다음날 집을 또 보러오셨어. 이미 몇차례 보셨음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