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도 끝나기전 상담왔던 학부모님썰 [마무리]
제 영업은 실패(?)했습니다.
보통 90%의 확률로 등록을 하는 편이신데.
복기해보면?
"문맹일겁니다"라는 말을 했을 때 아버지의 빨개진 귀(?)와 목덜미(?)를 보고 촉이 왔습니다.
가히 꽤 큰 충격을 받으신듯했어요.
시험이 끝났고 이번주 방학을 시작하면 성적표를 받아보실텐데 여태 연락이 없는건?
우리 학원엔 안올겁니다.
제 영업은 실패했지만.
'틀린말은 아니었을거라 90%의 확률로 추정'
정도로 새로운 경험치[exp]를 또 얻었습니다.
제가 틀렸을 확률도 있는거지만 그건 그아이를 못만난것으로 미지수로 남겨두렵니다.
[뒷얘기를 궁금해하실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