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05:25
나의 SNS 연대기, 요즘의 감정 공유?
하고싶은 말들이 많아서 시작했던 블로그
그 블로그는 패션이라는 주제를 안고
네이버 패션 인플루언서의 블로그로 성장했고,
블로그와 함께 병행했던 인스타그램.
사진위주의 포맷으로 텍스트의 비중이 적었기에
때때로 블로그보다 인스타그램이 더 쉽고
편하다고 느꼈어.
하지만 요즘의 인스타그램은 더이상 사진으로는
노출되기는 어렵고, 마치 누가누가 더
열심히 정보를 가득담아 올려주나
경쟁하는 듯한 릴스 공장처럼
양산되고 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달까.
그럼에도 난 디지털 플랫폼의 노예이기때문에
어쩔수없이 계속 릴스를 만들고 있지만
날이갈수록 나조차도 나의 광고성 컨텐츠가 질리고
남들처럼 하는 인스타가 좀 지겹달까
그래서 내가 시선을 돌린건 스레드야
이 세계에 절여진 이상 나의 돌파구는 여기다!
여기선 좀 편하게 대화하고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야.
나와 일상을 함께 나눌 쓰친들 있으면
나랑 놀자 언제든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