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06:32
두산베어스와 이승엽, 첫 단추부터 잘못 꿰였다.
2022년 9위로 추락했을때 많은 팬들이 떠나자 구단(김태룡 작품)은 이승엽을 감독으로 세웠다. 스타선수 출신이라 흥행몰이를 노렸을거다. 이승엽 감독 첫 해 5위. 9위에서 5위로 만들다니 놀라울 수 있지만 2019년 우승팀, 2020년과 2021년 플레이오프 진출팀인걸 감안하면 어느 감독이 맡아도 가능했을거다. 또 양의지를 데려와 거둔 성적에 비하면 말이다. 올 시즌 경기운영을 보면 정말 가관이다. 팀 컬러는 사라지고 실력은 하향평준화. 일부 고액 연봉 선수들은 1군 주전 고정이라 경기를 이기거나 져도 투지가 안보임. 국내 최고 타자 출신이라는 이승엽 감독이 두산 타선을 위해 뭘 했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앞으로 뭘 할지 기대도 안된다. 올 시즌 가을야구 못가고 그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음 하는 바람이다. 아니 그렇게 원하는 삼성라이온즈로 가든가...
@두산베어스 @이승엽 @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