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07:20
반려묘이야기
난 세상에서 호상이란 말이 제일 싫다…
누가 죽음을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오늘의 소회는 둘째 아토피 외래가 발단..
아이가 고양이 알레르기 레벨6를 받은지도
3년되었고, 작년 12월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이번 외래때 갑작스레(?) 피부가 좋아진 것에 대해서
이유를 찾으시더라.. 그래서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이야기를 했더니……호상이라고 했다…
그 말 자체의 상처 유무를 떠나서 내가 고양이가 있을 때 그 녀석이 없었더라면… 아이 피부가 나았을까를
고민했던 적이 있었어서인지 감정이 미묘하더라…
보고싶은건 어쩔수가 없다… 너무 속상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