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내다보면 근심 걱정 대신, 더 아름다운 것들이 내 마음에 자리한다. 가지지 못한 것들이 더 많아도, 마음에 사랑이 가득하니 얼굴에 웃음 꽃이 피어오른다. 내 안에서 반짝이는 순간들이 마음 구석 구석 가득하니 부자가 된 것만 같다. 미래에 살지 않고, 오늘을 산다는 것만으로 충분한데... 미래를 생각하다, 오늘의 행복을 놓치고_과거를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내자, 오늘을. 행복한 추억을 가득 채우자, 매일 더 사랑하자, 후회없이 살아내자. 왠지, 욕심이 장성하여 사망을 낳게 된다는 말씀이 떠오르는 날이다.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그 말이 맞다. 과거의 우리들은 부족한 삶에서 행복했지만, AI 시대가 온다는 현재는 행복보다 불행하다 한탄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