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04:50
오늘 발목 상태 점검차 2주만에 조깅에 나섰다가 1K만 달리고 중단. 통증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이 더 뛰었다가는 발목이 아작나겠다 싶었다. 그래도… 슬프거나 우울하지 않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며, 대신에 다른 보강 운동에 집중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덤덤할 수 있는 것도 그간 달리면서 마음 근육이 튼튼해졌다는 증거일 터.
오늘은 필라테스 3일 차. 역시나 약한 코어. 좌측은 발목이 약한 대신 둔근이 강하고, 우측 둔근은 약했다. 필라테스에만 의존하지 말고 집에서도 운동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