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11:42
아침에 눈떠서 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나만 찾고 울고불고 안아라고 하고
귀에 이명 생길것처럼 소리 지르던 아들을
겨우 어르고 달래고 재워놓고
낮에 사둔 김밥 먹으면서 남편한테 전화했더니
“또 먹어?“ 라는데..?
어린이집 보내고 쓸데없이 청소 하지 말고 1시간이라도 운동하래. 요즘 살찐거 보면 일찍 죽을거같대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졸라게 빡치긴 한데 살 많이 찐건 사실이고 운동하기 싫은건 더 사실이야^^
애들 어린이집 보내면 그냥 집청소 하고 낮잠자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운동은 해야겠지? 밖에 나가면 다들 엄마들 삼삼오오 모여서 레깅스에 운동다니는거 보면 부럽긴 하더라...
운동 뭐하지? 피티는 상상만 해도 지옥일거 같고 필테는 살은 안빠진다는데...뭘 해야 흥미를 느낄수 있을까ㅠㅠㅠ참고로 나 진짜 돼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