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08:15
난 진지하게 한국이 계도국으로 돌아갔음
좋겠다
대부분 사람들이 동네 작은 경공업 중공업 로컬 기업에서 땀흘려서 일하고
동네 작은 가게에도 사람 갈아서 일하는 분위기고
복지도 없어서 가족끼리 끈끈해야되고
직업 선택폭도 굉장히 제한 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고민도 별로 없고
글로벌 대기업이 아닌 계도국의 로컬 기업들인 대기업들과의 연봉차도 얼마 안가고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한 서비스 산업도 없어서 의사도 판사도 대기업 종사자도 제주도 한번 간게 인생 업적 쯤 되는 그 느낌
힘들게 일하고 씨발 씨발 거리면서 만취하고
운명의 쳇바퀴을 수용하고 그냥 배불뚝이 아줌마 머리벗겨진 아저씨로 늙어가는데 저항도 없고
뭔가 덤덤하고 투박하고 땀냄새나고 건강할꺼 같다
암튼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