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18:52
난 바람 세번났을때 쫑났어
나한테 걸렸을때마다 한달을 쫓아다니면서 너없으면 안된다고 울고 빌고 선물공세 결국 고쳐지겠지하고 용서만 두번했음
그렇게 6년은 질질 끌고 연애를 했는데
헤어지기 직전까지 얘가 다른 이성에게 다정한 눈빛 손길을 건네는 상상이 끝까지 나를 괴롭혔던거같아 나없으면 안된다고 뒤질것같다는애가 완벽히 쫑나고 한달도 안되서 여친사귀고 곧 결혼함ㅎㅎ
지금 당장은 너무 좋아서 헤어지기 싫더라도
마음 한켠에서는 이별을 준비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최대한 빨리 이별하고 시간낭비 하지말고 감정낭비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