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09:53
독일출산
그 진통이 그대로 계속 갈줄알았어 ..
그사이에난 부스코판 마자시?!
자궁마사지 한번더 받고 고통에 몸부림 치고 있었지
그런데 밤 12시가 넘고 새벽 2시쯤되서
잠깐 한숨 졸고 났더니 , 진통이 사라져 버렸어
그날 아침 난 장말 펑펑 울었어, 어떻게 참은 진통인데 , 내 진통 어디갔냐고 ...
병원 헤바매는 오전에 의사와 상담하고 다른 약을 또 싸보자고 하더라고 ...
4일차에 사용한 약은 탐폰같은 약. 질안에 넣어두면 24시간동안 약효과가 있데,
정말 넣은지 얼마안되서 바로 진통이 오더라
그렇게 또 진진통이 시작됐어.
난 이번엔 어떻게든 참아야지 참아야지를 마음에 새겼어 , 다시 또 유도분만을 하고 싶지않았거든..
그런데 진통만 계속 오지 자궁은 열리지 않는거야,
아무 진통제도 난 받지 못하고(자궁이 4cm 열려야 무통가능)그렇게 24시간을 참았어..(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