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10:59
첫눈에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다. 어쩐지 나이가 들수록 그런 경험은 줄어드는데, 오랜만에 그런 분을 영접. 다람출판사 대표이자 무려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박혜진 아나운서님. 나랑은 다른 세계의 사람일 거라 막연히 생각했는데(매우 아름다우신 것도 한몫함), 첫 만남에 두 시간을 떠들었다. 나처럼 출판사 경력이 없는 분들이 출판사를 차리는 경우를 경이와 리스펙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데, 들여다보면 과거의 경력이 그리 중요하단 생각이 들지 않는다. 형식적인 것, 과정과 방식은 금방 배운다. 오히려 편견과 타성이 없어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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