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지 이건진짜 사람의도리라면

인사만하고오는걸로

난 와이프 둘째 임신했을때 오지말라함

시부모님의 의견이 중요함. 의외로 어른들이 오지말라고 하심. 임산부는 장례식오는거 아니라고.. 난 임신중에 신랑도 장례식 못가게 하시더라고? (시할머니는 아니셨고 그냥 친척) 상주분들도 임신중이라니 이해해주셨어. 오히려 오지마라고.. 그래서 그런거 신경쓰는 시댁이면 오지마라하실듯.. 그땐 가도 좋은소리 못들어. 만에하나 아이가 잘못되면 (장례식갔기때문 아니라도) 두고두고 여기저기서 말나옴ㅠ 나라면 시할머니는 시댁에서 오라면가고 오지말라면 안감

가긴할텐데 남편이나 시부모님이 먼저 오지말라고하면 안갈듯

이거 네이트온인가 어딘가에 올라온얘기 아님?? 시할머니 손자며느리한테 잘해주셨었다 봤고, 시할머니가 손자 거의 키우셨댔나? 암튼 각별했다고 본거같음.. 글쓴이(손자며느리) 친정에도 물어봤는데 가지말래서 안갔고 둘째날 남편이 전화와서 인사라도 왔음 했는데 그것도 쌩깜. 댓글로 엄청 욕먹었던걸로 기억함. 친정부모님도 조의하러 가실텐데 같이 잠깐 갔다오면되지 설마 친정부모도 안갔냐, 얼굴은 안봤던 사이도 아니고, 잘 대해줬었고, 남편한테도 애틋하고 했던 분인데 인사조차 안갔다고. 본인 부모님 돌아가셨을때도 임신중이면 안갈거냐 댓글 난리였음.

저건 오라고하는게 미친거여 인간들아 실제로 임산부가 장례식장에 오면 안되는이유는 미신때문만이 아니고 세균 감염과도 연관이있다고.....

실제로 나는 결혼 앞두고 남편 큰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시어머니가 나 오지말라고 하심….. 본인 아들도 오지말라하심…

안가야지

예전에 장례를 집에서 치르는 경우가 많으니까 세균감염 그런거 때문에 안갔는데... 지금은 뭐....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조심은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