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영혼
이탈리아 여행가서 렌트카를 빌리러 갔었음.
남편이 렌트카 직원이랑 30분 동안 이야기함. 무슨 이야기했냐니까 어떻게 이탈리아어를 하냐부터 시작해서 어디 출신이냐 학교 어디 나왔냐..블라블라..
에어비앤비도 꼭 주인이 직접 열쇠를 한뭉치를 들고 와서 30분을 이야기 하다감.
무슨 이야기했냐고 하니 집 사용법에서 시작해서 본인 아들이 울 남편이랑 같은 학교 나왔다 반갑다 네 부인은 뭐하냐 등등등...
이번에 여행 가서는 남편 혼자 렌트카 찾으러 갔는데 몇시간을 안오는 것임.
몇시간 후 와서 하는 말이...한시간 이상 렌트카 주인 집안 이야기..와이프와 사이 등등 신세한탄 다 들어주고 왔다고 함^^; 안들어주면 차 안준다고...^^
+ 신청한 차 아닌 다른 차 주는 것도 기본^^;;
이탈리아 사람들 참 말이 많아...ㅎㅎㅎ
참고로 학교 시험도 구술고사 본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