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

그냥 그땐 그때 기준과 필요에 따라 움직인거고 지금은 그 기준에 와봤으니 그렇게 이야기 할수 있는거고 그런 의미에서 수고 많았고 이젠 삶의 불만족스러운 부분의 다른 답을 찾아서 다른 기준과 방향을 세우고 발견해야 할때인거같네. 근데 행복이란거 사실 채워져야할 너무 많은 조건들이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 돈은 그중 필요한 재료중 한가지에 불과한거지 뭐.

행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거같아... 그 첫 관문이 .. 돈이 생각하던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네...란 깨달음이지 않을까? 좋은 결과있길 바래...

근데 잠깐 글들을 읽어보니...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불행해보이지는 않는대??

그래서 취미를 가지나봐. 산에 오르면 별생각이 없어지거든. 그리고 먹고살만해도 믿음을 주고받을수 있는 관계는 더필요힌더라

나도 지금상황이많이 안좋거든 빚이7천이구 남편건설쪽직종이라 급여반토막낫구 아이초2하나키우는데 난곧오십이야 .. 근데 서빙알바구했는데 마음이 너무편안해 몸이힘든데 마음은편안해 상황은 더힘들어졌는데 내가공황장애이겨내고 타지에 이사까지온마당에 차를사서운전을 하고다닌다는거 내힘으로 돈을번다는거 과거의나는 회계사였거든 근데 그런건 하나도중요치안더라구 남편이돈마니벌어다주고 애엄마들이랑 브런치나먹고 수다나떨고다닐때보다 너무행복해!! 내가대견하고 칭찬해주고시포 글고자격증도 겁나땄다 ㅋㅋ 상황이 안좋아지니 더용기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