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16:08
난 걸음걸이를 관찰할 때, 그 사람 고유의 박자가 어떤지를 먼저 발견하려고 해. 이건 누구나 가지고 있고, 각자가 조금씩 다 다른거라 금방 느껴지지.
영어 를 위해서는 두번째가 중요한데, 자기 고유의 걸음걸이를 바꿀 수 있을지를 봐. 박자가 얼마나 유연한가를 보는거지. 대부분 자기 걸음걸이가 뚜렷하게 고정되어있기 마련인데, 간혹 신기하게 유연한 박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이런 사람들은 언어세계에 대해서도 문이 열려있는 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