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13:13
오늘 저녁 자수갔다왔는데
어떤 남자가 나 자유형 왕복하고 왔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이럼. 그래서 "절 아세요?" 했더니 저번주 토요일에 본것같대...ㅋㅋㅋㅋ
약간 소름이었어 좀 놀랐고,,,,
내가 언제 왔었는지 안다? 내 수영실력을 안다?...
칭찬이지만 그닥 기분이 막 좋진...ㅠㅠ
그리고 늘었다는건 평가이기도 한건데 그래서 엥 왜 내수영에 대해서 니가 평가해!! 싶은데
그사람 잘함..ㅋㅌㅋㅋㅋㅋ
그래서 칭찬인데 내가 수영했던걸 봐왔단 사실에 찜찜~했어(사실 나도 그사람 얼굴은 암)
근데 오늘 잘생긴 수영쌤이 먼저 인사했어ㅎㅎ힣 그래서 기분 좋아지기로 함ㅋㅋㅋㅋㅋㅋ
그 너무 몸이 좋고 잘생겨서 웬만하면 눈 안마주치거든ㅎㅎㅎ (부끄러) 근데 평영인가 하다가 앞사람에 막혀서 중간에 일어섰는데 옆레인에서 "안녕하세요" 이래서 살짝 놀랐,,,
날 보고있었어!!! 담엔 내가 먼저 인사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