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잘먹고 기운내서 버텨야해요. 몸에 좋다는 생약, 즙 이런거 말고 날것 드시지말고 입에서 당기는거 뭐든 잘드세요. 그래야 견뎌요. 할 수 있어요. 힘을 주는 아이가 있으니까...

난 삼기였어.치료도 한국도 아니고..너무 무서웠지만 이제 사년되가..일년만더잘버티면 해방될듯..그러니까..용기내시구랴

나도 2기C 암크기 4.5센치(엠알상3센치) 림프전이 없음!! 항암 효과 없어서 3차만 하고 바로 수술.. 수술 2년6개월 차 검진 패스.. 여기 말고 초록창 유방암 환우 카페 있어~ 각 종 정보 얻을 수 있어 난 둘째가 3살 이었어!!! 요즘 2기도 생존율 높아 치료에 집중!!

2기면 아직 림프절까지만 전이되거나 암크기가 5센티 이상인걸로 알아요. 오히려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다는거니 빨리 발견되었다 생각하시구 항암 잘 받으시면 아무렇지 않게 나오실 겁니다. 특히 유방암쪽은 약 개발이 활발한 곳이라 좋은 약들 많이 나와 있고 예후도 좋은 부위로 알고있어요 !! 잘 치료받고 애들 결혼하는 것도 보실겁니다. 쾌유하시길 빌게요

저는 2기에 1.7센티에 오른팔 겨드랑이까지 전이되서 수술하고 항암 20번, 방사선 30일 표적항암 3년하고 6년차 넘었는데 잘 지내고 건강하게 살고있어 처음엔 자주 우울하고 울기만 했는데 지병처럼 생각하고 약 10년 먹어야한다 생각하고 살고있어~^^ 나도 초2딸이 내앞에선 용기를 주고 밖에서 울었다고 하는 얘기듣고 힘내서 오래살자하고 다짐했어 가끔 울고 가끔 웃고 하면 해탈해 ㅎㅎ용기를 갖고 터널에서 열심히 나와야해!! 치료 잘 버티고 그럼 어느센가 끝나서 머리카락 나올때 기쁨도 느껴지거든 ㅎㅎ이젠 웃으면서 말할수 있는건 잘 견딘 내 자신이 있어서이겠지 ~화이팅 !!! 건강할거야~꼭~~!!!!!

얼마전에 시엄마 유방암 이라고 수술하셨어 수술전에 나 이제 죽는갑다하고 난리였었어 근데 반나절이상 수술할꺼 같다고 했는데 4시간만에 수술끝나고 전이없다고 4일만에 퇴원했고 명절끝나고 방사선치료 주기적으로 받을 예정이래. 시엄마 1기였어. 스친님도 너무 걱정말고 편한마음으로 수술 잘 받아.괜찮을꺼야

일단 놀랐겠다.. 토닥토닥…근데 괜찮아…!! 치료할 수 있어. 현대 의학기술 많이 발전했어! 생활습관 다 바꾸고, 병원 치료 방침 따르면서 체력관리 영양관리 잘하고!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내자! 같이 기도할게🙏🏻(갑상선암 12년차 간호사가)

🙏🏻

청천벽력같은 암.. 저도 1년전에 알고 치료 막바지입니다 저도 2기예요.시간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시간이 고통스럽지만 마음 굳게! 먹으시길

잘될꺼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