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19:26
나 어릴때 우리 동네 야쿠르트배달하는 젊은 야쿠르트 아줌마(?)가 있었음. 우리동네만 10년 넘게 배달 한거로 알음. 근데 나 고등학교때 갑자기 그 아줌마가 안보이고 다른 사람이 그 지역 배달을 함. 나중에 엄마한테 들은 소리는. 그니는 무남독녀에 이대 졸업녀 (8-90년대였으니. 무지 잘 살은듯). 학교 졸업하고 사업하는 남자 만나 결혼. 초엔 잘 지냈는데..사업이란게..그렇잖은가? 잘 나가다 삐끗. 하루 아침에 다 망해서 말아먹고. 애들은 한참 돈 많이 들어갈 나이때 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