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09:07
5일동안 금식하다 오늘저녘 첫 식사다.
첫 식사가 그냥 흰죽에 간장으로 간을 해먹어야 하는 식사다.
그래도 먹을만 하다.
수액량도 줄었다(사진빼고 2개 더 있음)
이전에는 수액량만도 10~12개씩 맞았다.
몸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거 아닐까 싶다.
처음 검사결과는 장과 콩팥이 많이 부어있고, 염증수치가 굉장히 높았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수치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단다.
그래도 염증수치가 어느정도 돌아오려면 몇일 더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단다.
이번 추석은 병원에서 조용히 치료 받으며 보내야 될것 같다.
이번 연휴에는 좋아하는 골프 라운딩 약속도 전부 취소다. 일단 내몸이 우선이니까..
건강 걱정해준 스친들이 많았다.
너무 고맙구, 위로가 많이 됐다.
스치니들 즐거운 추석명절 행복하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