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18:18
예쁜 젊은이들에게 하트누르기가 겁이 나는군...
'우와 이쁘다 잘생겼다 귀엽다'라는 보는 그대로의 순수한 표현을 하고 싶은데 오해를 살 수 있는가보다. 댓글 중
'개저씨들 몰려오겠네'
라는 말을 보고 생각했다.
개같은 아저씨들..
나도 개저씨인가 생각해봤다.
43세의 노총각은 자연스럽게 이쁜친구들을 보면 참 좋아보인다. 침을 질질 흘리거나 어떻게 해보자는 생각은 없다. 그저 그들의 젊음이 아름다움이 좋을 뿐.
어떤 스치니들은 나이제한을 걸어두기도 한다. 그들이 느끼는 개저씨의 범위를 나이로 걸어둔 것이다. 뭔가 조금 씁쓸한 느낌이다. 그러나 스레드나 sns특성상 해서는 안될 말들과 악한사람들이 너무 많기도 하다. 충분히 이해가 된다.
보통의 아저씨인 것 같은 나는 개저씨인지 뒤돌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