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05:50
해외살이를 하다보면...한국말로 한국 정서로
한국 추억으로 또 나와 스타일이나 관심 컨텐츠가비슷한 친구와 향수타임이 꼭 필요할때가 있자녀...문화차이니 언어차이니 생각 안하고
커피숍에서 2시간 내리수다 가능한...
근데...해외에서 그런 한국 친구를 만나는건 약간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같아...
나는 벨기에 브뤼셀에 살고 있는데...
요리도 좋아하고 홈패션 디자인도 엄청 좋아해서
모국어로 막 나누고 싶은데...
마음을 주고 나름 친하다고 생각한 여기 친구에게
매번 내가 신나서 무언가가 이쁘다고 설명을 하면
난 그쪽 취향이 아니래...난 생전 그런거 이쁘다거 생각안해봤다고 그러규...갑자기 모든 욕구가 사라지면서 같이 있는데도 외로운?! ㅋㅋ
친구가 많이 필요한건 아니지만...해외살이 그런 부분에서 많이 아수워!
근데 나만 그랴?😳
해외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