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08:44
어머니의 핸드메이드 뜨개 가방과 다른 작품들.
이것때문에 나와 짝궁의 티격태격이 시작되었어.
이걸 판다면 얼마를 받아야할까? 라는 질문을 던진 나의 잘못이 크지만... 짝궁이 말하는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에 '어머니의 노력이 그정도 밖에 안되나?' 라는 마음에 울컥하더라.
"그 가격에 팔면 실값도 안나오겠다!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서 그 가격 받으면 아무도 핸드메이드 제품 못 팔어! 너무하다고 생각 안해?"
라고 쏘아붙여버렸어.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야...
쓰친들은 이게 얼마정도면 올바른 가격이라 생각해?
(진짜 궁금해서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