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09:23
베트남은 추석 연휴는 없어.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허전한 명절이야.
해외에서 맞이하는 명절은 그저 좋기만 할 줄 알았는데..
친정도 그립고, 시댁도 그리워.
난 한국에서도 시댁 가는거 싫지않았거든.
식구들 복작거리는거 넘 좋았는데..
우리 아들은 유치원에서 소꿉놀이 하 듯 전도 부치고.
그네도 탔네? ㅎㅎ
허전하다. 쥔짜😭😭
그래도 좋ㅡ은 이웃이 있어서 위안이 됐어.
맛있는 음식 정성 가득 그랩으로 보내주셨어.
이따 집 나간 두 아들(사실 하나는 남편이야. ㅎㅎ) 돌아오면 맛있게 먹어볼게. ~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길 바래.
한국 그립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