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23:58
큰 아이가 바이올린을 전공 하려고 해
초등학교 1학년때 처음 바이올린을 시작해서
다른 아이들보다 즐겁게 바이올린을 하길래
엄마 아빠 닮아서 음악을 좋아하나 했어.
바이올린으로 가요든, 클래식이든, 팝이든 다연주하는걸 보고 절대음감이라는 걸 알았지.
레슨샘, 오케샘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
막상 진로를 결정할때 되니까 많이 고민됐어.
우리집은 넉넉하지 않거든...
하지만 아이가 너무 원하게에...
서울대가 목표가 아니니까...하고...
100세 시대에 바이올린연주자가 하나의 직업이 되겠지 하고...
근데 아이는 한예종 가고싶다하네...
그래... 꿈은 이루어질수도(?) 있어...
지금은 레슨 받으면서 다양한 콘체르토, 바흐무반주, 칼프레쉬, 돈트, 파가니니카프리스 등 하고 있어.
무엇보다 매주 주일 날 오케스트라로 섬기고 있어.
5년동안...
얼마전에는 (경기도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 악장에 되었어.
늘어가는 실력만큼 나의 걱정도 커지고 있어.
응원의 말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