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ser.net
2024-09-16 04:19
호주간호사 간호사하고 처음 너무 놀랐던게 환자가 pass away 하면 일단 가족에게 알리고 담당간호사가 몸에 있는 라인 모두 확인하고 다 빼. 방에 혼자 문 닫고 들어가서 그리고 몸을 깨끗히 닦아줘. 가운도 깨끗한 걸로 입혀주고. 가족이 봤을때 환자가 편안해 보이게끔.. To keep their dignity. 이걸 몸이 경직되기 전에 해야지 아니면 입에 열려 있는 상태로 가족들이 본다던가 등을 씻을때 힘들어. 둘이 같이 할때가 많지만, 동료가 바쁘면 혼자 할수도 있고 나중에 도움을 청하기도 해. 난 살찢겨오고 피보는건 하나도 안무서운데. 생전 처음 돌아가신 환자분 보고 있자니 등이 정말 오싹거려서 발이 한발짝도 안움직여지더라. 그리고 피가 안 돌아가서 정말 핏기없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 처음으로 이해가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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