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13:47
내일을 위한 오늘의 훈련을 하자
강희규 감독님의 마라톤 트레이닝 책을 보다 보면 모든 훈련에는 목적이 있있으며 그 강도가 아무리 낮아도 훈련의 목적이 있다고 한다.
데일리로 달리는 조깅, 주2회 정도 실시하는 포인트 훈련도 각자의 목적이 있다.
포인트로 진행하는 인터벌 역시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스테미너 목적, 스피드 지구력 목적, 스피드 목적...
반복되는 조깅과 포인트 훈련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반복되는 루틴에 지루함을 느끼고 간혹 계획에 벗어나 강도를 올리는 경우가 발생 하곤 한다.
이럴때 마다 러너는 내가하는 훈련의 목적을 상기해야한다
이 훈련은 오늘을 위한 훈련이 아닌 내일 그리고 크게는 목표하는 대회를 위한 훈련의 순환 과정인걸 망각하지 말자.
조깅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조깅 페이스로 달려야 조깅이라고 말했던 이병도님의 말 처럼,
계획된 훈련은 처음 부터 끝까지 계획 된 페이스로 진행되었을 때 그 강도가 높던 낮던 훈련의 목적을 달성 한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