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준비할 때 나는 맨날 첫페이지만 보는 학생이었어. 완벽주의와 매일 공부량에 만족을 하지 못해서 매일매일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거든. 그러다보니, 실력이 늘지 않고 우울증에 걸리다시피하면서 늘지 않는 공부를 2년이나 했지. 그 계기로, 깨달은 것이 있어. 1. 완벽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일단 한 다음에 다시 보자. 2. 완벽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하자. 꾸준함의 힘을 알고 난 이후, 그리고 꾸준하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나서 서비스 기획자로 시작하여 지금은 Product Owner까지 5년동안 일도 하고, 연봉도 꾸준히 매년 10%, 20% 상승했지. 지금 뭔가 드라마틱하게 삶이 변하지 않는 것 같고,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살고 있다면 하루에 15분씩 무언가를 정해서 매일매일해봐. 뻔한 소리같지만 정말 삶이 달라질 수 있어✨